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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설사 이유, 대처 방법 [알아 보기] 본문
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갑자기 설사할 때가 있습니다. 분명히 어제까진 활발하고 아무 탈이 없었는데, 갑자기 어디 아픈 건 아닌지 걱정할 수밖에 없는데요. 오늘은 강아지 설사 이유와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설사 이유
강아지의 설사하는 이유는 크게 식습관, 질병, 스트레스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식습관에 의한 설사
갑자기 사료를 바꾸거나, 새로운 음식을 주었을 때,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강아지의 장은 새로운 음식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사료를 바꿀 경우에는 기존 사료와 조금씩 섞어서 천천히 바꿔줘야 합니다. 식습관에 의한 설사 중 또 다른 경우는 과식을 하였거나, 썩은 음식이나 오염된 음식을 섭취했을 경우도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 질병에 의한 설사
질병에 의한 설사 중 가장 흔한 질병은 식중독입니다. 식중독은 썩은 음식이나 오염된 음식을 섭취한 후,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합니다. 식중독으로 인한 설사 특징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며, 묽은 변이나 물 같은 변을 보고, 구토, 발열,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흔한 질병은 기생충입니다. 기생충 감염 증상은 설사, 구토, 탈수,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췌장염, 소장염, 대장염, 간 질환, 암 등의 질환으로 인해 설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에 의한 설사
스트레스에 의한 설사는 이사나 여행 등의 갑작스런 환경 변화가 생겼거나, 질병이나 상처로 인한 통증, 분리 불안, 새로운 반려동물의 합류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설사 대처 방법
● 자연 호전
강아지 설사가 일시적이고, 식욕도 좋고, 활력도 있다면, 식습관에 의한 설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는, 설사의 원인을 제거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자연스럽게 회복될 수 있습니다.
● 진료가 필요한 경우
강아지 설사가 24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식욕이 떨어지고, 활력이 없으며, 구토, 발열, 설사 횟수가 증가하고, 혈변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질병에 의한 설사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수의사의 진료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강아지 설사 색깔 확인하기
① 초록빛: 강아지가 산책할 때 풀을 먹는 경우가 있는데요. 풀을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나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설사를 하면 초록빛을 띕니다.
② 흰색 점: 강아지가 설사할 때 흰색 점이 여러 개 보인다면, 기생충에 감염되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③ 빨간 변: 강아지의 설사가 빨간색이면, 혈변을 의미하는데요. 이는 단순 스트레스, 식단 변화, 뼈 간식 등로 인한 위장 상처, 또 다른 질병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설사 이유와 대처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건강한 강아지가 갑자기 설사하면 누구나 당황스러울 텐데요. 설사 양상을 잘 지켜보고 위의 방법을 숙지하여 이유를 파악하고, 원만히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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