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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

그래-좋아 2023. 4. 25. 13:56

 

 

축농증 증상과 원인 치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작년보다 일찍찾아온 봄 , 환절기 감기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감기가 걸리면 코막힘이 발생하고 누런 콧물이 나오거나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증상이 생깁니다.

감기는 쉽게 치료될수 있지만,이러한 증상이 축농증으로 알려진 부비동염으로 이어질수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하는데요.

환절기 축농증이 생기거나 심해져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고생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지금 부터 축농증이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축농증의 증상, 원인, 치료 알아보기

 

 

1.축농증이란

축농증이란 전문용어로는 부비동염이라고 합니다.우리나라와 같이 사철이 뚜렷하여 기후차가 심한 나라에서 더욱 빈번하게 발생하고,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게되는 흔한 이유중의 하나입니다.

축농증은 부비동이라고 하는 공간에 염증으로 인해 고름이 고여있는 상태를 말하며 주로 감기로 인한 급성 부비동염에 의해 대부분 발생합니다. 급성 부비동염(급성축농증)의 경우에는 4주 이내로 완전히 회복되는 반면, 만성 부비동염(만성축농증)은 그 이상으로 장기전을 뜻합니다. 

 

 

 

2.축농증 원인

부비동은 코 주위의 얼굴 뼈 속에 있는 빈 공간이며,호리병같이 생긴 구조물로 입구가 좁고 안은 넓습니다. 이공간들은 자연공이라는 작은 구멍을 통해 콧속과 연결되어 있고,이를 통해 부비동 내로 공기의 환기 및 분비물의 배설이 이루어 집니다. 부비동염은 이 자연공의 폐쇄가 가장 중요한 원인입니다.그 외에도 섬모의 비정상적인 움직임 (섬모수 감소, 섬모 기능의 장애),분비물의 과다한 생산 및 콧물의 점도 변화에 의해서도 부비동 내에 분비물이 고일수있습니다.

대부분의 급성 부비동염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나 알레르기비염이 먼저 발생한후 이차적으로 세균감염이 발생하여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드물지만 비강내 혹은 부비동 내 종양으로 인해 부비동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어린이의 경우 면역력이 약하여 어른보다 감기에 더 잘 걸리기 때문에 축농증에 잘 걸리는데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이 있는 경우 만성화되기 쉽고 재발도 잦기 때문에 관련 질환도 함께 치료해야 한다고 합니다.

 

3.축농증 증상

축농증의 대표적 주요 증상은 코막힘입니다.그리고 콧물, 코 주변 또는 얼굴통증 및 두통증상입니다.때에 따라서 미열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축농증은 감기나 알레르기 비염일때 나오는 맑은 콧물이 아닌 끈적한 누런 콧물이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녹색 콧물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염증이 오래되면 콧속 점막이 부어올라 코막힘을 일으켜 답답해 질수 있습니다. 아울러 콧물이 뒤로넘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부비동은 상악동,전두동, 사골동 및 접형동 4종류가 있다고 했는데 염증이 생긴 부위에 따라 통증 증상이 각기다릅니다. 전두동이라면 이마에 통증이 생기고 상악동에서는 눈아래와 볼,치통 및 두통이 생깁니다.

사골동은 눈 주변 통증을, 접형동은 머리 뒤에서 통증을 느낍니다.

그밖에 축농증 증상으로는 권태감이 생기는 사람도있고 계속 훌쩍거림과 코막힘으로 인해 집중할수 없는 집중력 저하증 등이 생길수 있습니다.공부하는 학생들이 축농증에 걸린 경우 집중력저하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게 되기도 합니다. 만약 알레르기 비염과 관련된 호산구성 만성 비부비동염 일 경우에는 심한 코막힘을 인해 입 호흡과 냄새를 맡기 힘든 후각 장애 증상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4.축농증 치료

급성 부비동염인 경우에는 대부분 항생제로 치료하지만 만성 부비동염인 축농증은 증상이 매우 다양하고 병력이 애매모호하며 증상의 발생기간이 불확실한 경우가 많기에 정확한 진단 후 치료해야 합니다.

소아에선 대부분 보전적 치료로 회복을 기대할수 있지만 성인은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보전적 치료법은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 또는 거담제를 이용하여 치료하고 비강이나 부비동에 약물을 직접 투여하는 흡인 요법(에어로졸)도 치료에 이용됩니다.

만약 보존적 치료요법으로 치료를 해도 개선이 되지 않거나 물혹이 부비동에 있는 경우 내시경 수술이 필요 할수도 있습니다.수술은 비교적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축농증이 있을때는 식염수로 코 세척을 해주면 초기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수있습니다.코를 풀어도 잘 나오지 않아 답답할때 해주면 좋습니다. 코세척은 염증과 농을 씻어 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코 내부에 콧물이 고인 모습이 없거나 코를 풀어서 숨쉬는데 불편함이 없다면 코 세척을 줄이거나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적인 코세척은 코 점막의 기능을 악화시키기에 추천하지 않습니다.코 세척은 하루 1~2회 시행하는것을 권장합니다.

 

5.축농증의 합병증

축농증이 장기화되면 그에 따라 다양한 합병증이 동반됩니다. 사람마다 컨디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기관지염과 천식,뇌수막염,시신경염, 골수염들이 생기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6.축농증의 예방

축농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여 건강한 신체상태를 유지하며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손씻기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것이 우선시 됩니다.

그리고 코 점막이 마르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섭취와 더불어 가습기를 이용해 실내환경이 건조해지지않도록 유지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급격한 온도변화 등은 피할수 있도록합니다.

 

오늘은 축농증에 대해서 함께 알아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면역력을 높여서 바이러스가 침투하더라도 이겨낼수있는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요. 따뜻한 봄바람속 환절기에 다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건강 지식창고] - 감기와 독감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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